가상자산거래소 보안 위기… 해킹시도만 올해 115만건
올해 4대 가상자산거래소의 해킹시도 건수가 115만건에 달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업비트·빗썸·코빗·고팍스를 대상으로 한 해킹시도는 115만4594건으로 집계 이후 최대규모다.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연간 해킹시도 건수는 △2022년 26만8419건 △2023년 112만8079만건 △2024년 57만6318건 등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