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양자 컴퓨터 무료 액세스 확대에...암호화폐 업계 '덜컥'
IBM이 양자 컴퓨터에 대한 무료 액세스를 확대하는 가운데, 양자 기술 발전이 암호화폐 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앞서 IBM은 누구나 양자 기기에서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무료 클라우드 플랫폼인 IBM 퀀텀 오픈 플랜(IBM Quantum Open Plan)을 업데이트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실행 시간 제한이 늘어나고 성능이 더 뛰어난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헤론 R2 프로세서에 대한 액세스도 개방했는데, 이는 오류율을 비교적 낮게 유지하면서 방대한 양의 양자 연산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양자 시스템이다. 한편 IBM 등의 거대 기업들이 양자 컴퓨팅에 투자를 이어감에 따라 블록체인 연구자들이 양자 컴퓨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는 중이다.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최근 양자 취약성 대응 방안으로 제안된 BIP-360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켰으나, 아직 실질적인 검토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