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빠르고 정확한 24시간 크립토 뉴스 코인니스

세일러 ”일본서 영구우선주 발행 계획 無...메타플래닛에 먼저 기회”

스트래티지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MENA 행사에서 “최소 1년 동안은 일본에서 영구우선주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 메타플래닛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미국에서 영구 우선주(Perpetual Preferred Equity) 및 디지털 크레딧(Digital Credit)을 발행하고 있는데, 이는 만기가 없고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주는 상품이다. 현재 일본에는 이같은 상품이 5종이 출시돼 있으며 메타플래닛은 신규 2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메타플래닛에게 12개월이라는 시간을 주겠다”고 부연했다.

바이낸스 알파, NIGHT 추가

바이낸스 알파가 NIGHT를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 월렛 내 온체인 거래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 코인을 집중적으로 상장하고 있다.

폴리마켓 CEO "현재 적자 운영 중...시장 확대에 주력"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최고경영자(CEO) 셰인 코플란(Shayne Coplan)이 "현재 폴리마켓은 손실을 보면서 운영되고 있다"고 악시오스(Axio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폴리마켓이 돈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을 우선하고 있다. 현재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예측시장을 최대한 키우고 가능한 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다. 예측시장에도 스포츠 경기 예측과 비슷한 스프레드(Spread)가 존재하며, 폴리마켓에서는 이용자들이 지불하는 이 스프레드를 유동성을 제공하는 이용자들에게 재분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빗썸, CSPR 입출금 일시 중단

빗썸이 오는 12월 11일 18시 캐스퍼(CSPR)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韓, 코인 수사 위해 美 체이널리시스에 156억 지출

국내 수사기관과 정부가 미국산 가상자산 분석프로그램에 최근 3년간 약 156억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일보가 전했다. 9일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실을 통해 매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올해 미국 가상자산 분석(인텔리전스) 프로그램 ‘체이널리시스’에 총 48억1400만원을 지출했다. 사이버 등 수사 부서에서 36억9000만원을 지출해 가장 규모가 컸고, 마약수사 등 형사에서 9억5400만원, 안보수사에서 1억7000만원을 각각 지출했다. 검찰도 가상자산 수사를 위해 체이널리시스에 매년 수십억원을 쓰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검찰은 올해 체이널리시스에 13억4827만원을 냈다. 2022년에는 3억7873만원을 썼지만 3년 사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11월 NFT 판매 규모, 올 들어 가장 작아

NFT 월간 판매 규모가 올 들어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NFT 시장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크립토 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NFT 판매 규모는 3억2000만 달러로, 지난 1월 대비 66% 감소했다. 이달 1~7일 판매 규모도 6200만 달러로 주간 기준 올 들어 가장 작다. 이에 대해 매체는 "NFT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NFT 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TH 투자 기업들, 가격 약세에도 물량 매집...600만개 이상 보유

이더리움(ETH) 투자 기업들이 가격 약세에도 물량을 지속 매집하며 지난달에만 30만9000 ETH, 이달 현재까지는 약 10만 ETH를 추가했다고 센토라(구 인투더블록)가 분석했다. 현재 보유량은 600만 ETH 이상이다.

OKX, WET 현물 상장

OKX가 10일 0시(한국시간) WET/USDT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빗썸, 스트라티스→저트라 명칭 변경

빗썸이 오늘 오후 5시부터 스트라티스(STRAX) 명칭을 저트라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영문명도 기존 Stratis에서 Xertra로 변경된다.

유엑스링크 “9월 해킹은 외부 공격”… 러그풀 의혹 부인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UXLINK)는 지난 9월 22일 발생한 약 1100만 달러 규모 자산 탈취 사건이 내부 사고가 아닌 외부 해커의 공격이라고 밝혔다. 유엑스링크 CEO 롤랜드사프(RollandSaf)는 “해커가 비즈니스 파트너로 위장하거나 딥페이크 화상회의를 이용해 팀원의 텔레그램 계정과 개인 기기를 침해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장악한 해커들이 수십억 개에 달하는 arb-UXLINK 토큰을 불법으로 추가 발행해, 전체 공급량을 10조 60억 개 이상으로 늘렸다. 이로 인해 트레저리·생태계 펀드 접근과 기존 아비트럼 기반 UXLINK 토큰이 불법 발행됐다. 유엑스링크는 실제 매출과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갖춘 프로젝트로, 러그풀(먹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유엑스링크는 사건 당시 한국블록체인위크(KBW) 현장에서 즉시 거래소·보안업체·다국적 수사기관과 공조해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후 스마트 컨트랙트를 재구축하고, 유통 중인 4.79억 UXLINK를 1:1로 복구했다. 아울러, 거버넌스 투표에 따라 토큰 12%를 조기 언락해 사용자 보상을 완료하고 회수한 일부 자산은 바이백에 사용했다.

업비트, ORDER 유통량 계획표 변경...4Q 2,072만 ORDER 증가

업비트가 오덜리(ORDER) 측의 요청에 따라 ORDER 유통량 계획표 변동 사항을 적용했다고 공지했다. 코인니스 확인 결과 업비트 ORDER 유통량 계획표에서 변동된 부분은 올해 4분기 유통량으로, 12월 기준 347,986,310 ORDER에서 368,711,575 ORDER로 약 20,725,265 ORDER이 늘었다.

JP모건 CEO "암호화폐·블록체인, 미래 핵심 기술"

한때 암호화폐에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해온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했다. 워처구루에 따르면 그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실재하며, 자산 토큰화 시대 역시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스알어스(CryptosRUs)는 "그가 암호화폐를 과장해 포장하거나 매수를 부추기지는 않지만, 암호화폐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월가 최대 회의론자가 조롱을 멈추고 논리를 펼치기 시작한 순간, 논쟁은 사실상 끝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비트, WET 현물 상장

바이비트가 10일 0시(한국시간) WET/USDT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45% / 숏 50.55% 1. 바이낸스: 롱 48.87% / 숏 51.13% 2. OKX: 롱 48.98% / 숏 51.02% 3. 바이비트: 롱 49.63% / 숏 50.37%

서클, 아부다비 ADGM 라이선스 획득

USDC 발행사 서클이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금융서비스규제청(FSRA)으로부터 금융서비스 인가(FSP)를 취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번 라이선스로 서클은 ADGM 금융자유구역 내 머니서비스 사업자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클은 USDC를 활용한 기업 간 결제, 정산 등 관련 금융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거래소 BTC 보유량, 전년比 40만 BTC 감소

중앙화 거래소(CEX)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만 BTC 이상 감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샌티멘트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장기적으로 매도 압력 완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이 9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거래소 BTC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보(Bitbo)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ETF가 150만 BTC, 상장사가 100만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11%를 차지한다.

日 금융청 "해외 암호화폐 ETF 연계 파생상품 적절하지 않다"

일본 금융청(FSA)이 해외 암호화폐 ETF를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야후재팬이 보도했다. FSA는 '금융상품거래업 등에 관한 Q&A 개정판'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파생상품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IG증권은 미국 BTC 현물 ETF를 기초자산으로 한 CFD(차익결제거래)를 중단했으며, 이번 조치로 일본이 단기간에 해외 ETF에 연계된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허용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어크로스, 메타마스크 스왑·브릿지 라우팅 통합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어크로스(ACX)가 메타마스크(MetaMask)의 스왑·브릿지 라우팅 옵션에 통합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메타마스크 사용자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BNB체인(BNB), 베이스(Base), 옵티미즘(OP) 등 주요 네트워크 간 자산을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메타마스크는 자동 라우팅을 통해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며, 일부 전송 경로는 어크로스 프로토콜 인프라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어크로스 측은 “이번 통합이 사용자 접근성 확대와 브릿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 "BTC 옵션 트레이더, '장기 변동성'에 베팅"

BTC 가격 변동에 대비한 외가격(OTM, 옵션을 행사하면 손해가 나는 가격) 풋옵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는 "데리비트에서 2026년 6월 만기 행사가 2만 달러 BTC 풋옵션에 1.91억 달러 이상의 미결제약정이 걸려있다. 만기가 같은 옵션 중 행사가 3만, 4만, 6만, 7.5만 달러의 외가격 풋옵션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외가격 풋옵션은 트레이더들이 가격 폭락에 대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되지만, 행사가 20만 달러 이상의 콜옵션 수요도 상당한 것을 보면 트레이더들은 폭락보다는 장기적인 변동성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저스틴 선 “웹3 역사에서 기술 보급과 개방에 힘쓴 ‘빌더’로 기억되길”

트론(TRON)은 2017년 출시 이후 글로벌 온체인 활동과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가장 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생태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USDT 발행·전송량 기준 1위 네트워크로서 글로벌 결제·정산 인프라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코인니스는 오늘 업계 리더 중 한 명이자 ‘트론의 아버지’ 저스틴 선을 만나, 그가 바라보는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론 생태계의 방향성, 그리고 한국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