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과기부 ‘AI 응용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 참여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06-10 17:01 수정 2020-07-13 14:07

“교육과 취업 연계 모두 지원할 것”

사진=포블게이트 제공
사진=포블게이트 제공
AI 응용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포블게이트가 손을 잡는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멘토로 참여하고, 포블게이트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 취업 연계를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포블게이트는 이철이 대표가 과기정통부에서 여는 ‘인공지능 응용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과정’에 멘토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블게이트는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다.

인공지능 응용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과정은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전파진흥협회가 함께 여는 과정이다. 수강료는 과기정통부가 전액 지원한다.

양성과정은 실무 중심 프로젝트와 멘토링으로 구성했다. 수료자들에겐 정보통신 분야 자격증 응시료·교통비를 지원한다. 또 프로젝트 우수작 표창장(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을 수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포블게이트는 블록체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 취업 연계를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포블게이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회사로서 블록체인 관련 개발자 육성에 일조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당 과정과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실무적인 멘토링과 취업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응용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과정의 신청자격은 2020년 6월을 기준으로 만 34세 미만 취업준비생 또는 졸업 후 미취업자다.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12일 18시까지이고 교육 기간은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개월이다. 해당 과정은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을 통해 수강신청할 수 있다.

주동일 기자 j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