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걸음 걷는 비트코인, 현물 ETF 기대감 덕에 소폭 상승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임박설을 체감할 수 있는 뉴스가 추가로 전해지며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낸 블랙록이 28일(현지시간) SEC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구조를 논의하는 2차 회담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랙록이 SEC와 동일한 주제로 회담을 가진 지 6일 만의 소식이다. 블랙록은 나스닥 관계자와 함께 SEC와 비트코인 현물

이더리움, 10월 이후 예치 물량 인출 고객 증가세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에 대한 미국 규제기관의 단속 강화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 예치 물량을 인출하는 검증인의 수가 지난달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29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킹 풀에 예치된 이더리움(ETH)을 인출하는 검증인의 수가 10월부터 일일 평균 1018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스테이킹 풀에서 검증인이 이탈하는 현상은 4월 시행된 '상

6일 만에 다시 만난 블랙록-SEC···'BTC 현물 ETF 출시 2차 회담' 진행
멀지 않은 미래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정식 승인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블랙록이 또다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구조를 논의했다. SEC는 블랙록, 나스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시장에 출시되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구조에 대해 논의했다고 회의록을 통해 밝혔다. 블랙록과 SEC는 지난 22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구조를 논의하는 첫 회담을 가진

간밤에 무슨일이···11월 30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블랙록, SEC와 또다시 BTC 현물 ETF 출시 구조 논의 회담 가져 블랙록이 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구조를 논의하는 공식 회담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는 블랙록이 나스닥 관계자 다수를 대동해 SEC와 회담을 갖고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구조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블랙록은 ETF 발행과 상환 과정에서 현금 대신 비트코인 현물을

비트코인, 美 긴축 완화·현물 ETF 기대감에 반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 완화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밝히며 암호화폐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그 덕에 하룻만에 반등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9일 워싱턴 DC 미기업연구소(AEI) 연설에서 "연준이 현재 선택한 통화정책 기조는 미국 경제의 과열을 안정시키고 물가 인상률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에 적절하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는 멘트를 남겼다. 대표적인 '매파 성향'으로 꼽히는 월러 이사의 멘트는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일괄 승인 디데이 '1월 10일' 낙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의 승인 심사 발표일을 한 달 앞서 연기했다. SEC는 29일 프랭클린 템플턴과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심사일을 추가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두 신청서의 당초 신청서 승인 심사 발표 예정일은 내년 1월 1일이었다. SEC가 승인 심사 발표 예정일 한 달 전부터 추가 연기를 통보하자 시장 안팎에서는 SEC가 다수의 비트코인

간밤에 무슨일이···11월 29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자오 창펑, 바이낸스 이사회 의장직도 사임 자오 창펑이 28일 바이낸스 이사회 의장직에서 공식 사임을 발표했다. 자오 창펑은 이사회 의장직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설명을 남기지 않았다. 바이낸스US는 28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최근 미국 규제기관에 벌금형을 납부하는 등 마찰을 겪고 있는 대상이 바이낸스US가 아닌 바이낸스인 점을 명시, 바이낸스US는 미국 독립법인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2. VPN 사용하는 美

바이낸스發 공포 확산에 녹아내린 암호화폐 시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고객 자산 전용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는 악재가 전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얼어붙었다. 비트코인(BTC) 1개당 가격이 5000만원선 아래로 내려갔고 알트코인들도 4% 이상의 하락을 겪는 등 시세 전광판에 줄줄이 파란불이 켜졌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SEC는 바이낸스가 FTX와 유사한 형태로 고객 자산을 잠재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비밀 창구를 보유

바이낸스 美 퇴출 덕 본 코인베이스, 주가 최고점 경신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바이낸스 미국 시장 퇴출, 크라켄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등 최근 겹호재에 편승하며 18개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인베이스 주식은 27일 나스닥 시장에서 주당 119.7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코인베이스 주식이 이날 종가와 가장 비슷한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던 최근 시점은 2022년 5월이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11월 들어서만 무려 34%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

시장 악재에 알트코인 '조정'···BTC, 5000만원 턱걸이
알트코인들이 다수의 악재에 최근 랠리 후 잠시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자오 창펑과 바이낸스를 둘러싼 악재가 지속되며 최근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반사 이익으로 크게 상승했던 알트코인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검찰은 25일 자오 창펑의 구금과 아랍에미리트(UAE) 출국 불허를 요청하는 목적의 법원 문서를 제출했다. 자오 창펑의 죄질을 고려할 때 UAE 출국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

JP모건 분석가 "비트코인, GBTC 현물 ETF 전환 후 급락 가능"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BTC) 펀드 'GBTC'가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될 경우 비트코인 시세가 일시적으로 급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니콜라스 파니키르조글로 JP모건 분석가는 25일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에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이 비트코인에 약 27억달러(한화 약 3조5200억원)의 자금 유출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니키르조글로는 "여전히 높은 GBTC의 할인율 때문에 GBTC가 비트코인 현물 ETF

美 검찰 "자오 창펑에 최대 징역 10년형까지 구형 가능"
미국 검찰이 자오 창펑 전 바이낸스 CEO에 대해 최대 10년까지 구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검찰은 25일 자오 창펑의 구금과 아랍에미리트(UAE) 출국 불허를 요청하는 목적의 법원 문서를 통해 자오 창펑의 형량을 현실적으로는 12개월에서 18개월로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미국 법에 근거한 최대 구형량은 징역 10년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검찰 문서는 "그의 은행보안법 위반 여부를 고려할 때 자오 창펑에 대한 현실적인 형량은 약 12개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