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CEO "BTC 수익률이 핵심 지표... mNAV 1 미만 시 자사주 매입"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6-09 15:56 수정 2026-06-09 15:56

사이먼 게로비치, 비트코인 수익률 극대화 전략 공개... 주주 가치 창출 최우선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최주훈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최주훈 기자
메타플래닛(Metaplanet) CEO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가 금일 비트코인(BTC) 수익률을 회사의 핵심 성과 지표(KPI)로 삼는다고 밝혔다. 게로비치는 "BTC 수익률이 우리의 핵심 KPI"라며 "자본 배분 전략은 이 지표를 극대화해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mNAV 1 미만 시 자사주 매입 검토


게로비치는 자사주 매입이 지난해 10월 28일 수립한 자본 배분 정책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mNAV(수정 순자산가치)가 1.0배 미만일 때 보통주 매입을 적극 검토한다"며 "BTC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mNAV가 낮을수록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가치 증대 효과가 크다. 메타플래닛은 최대 1억 5,000만 주, 발행 주식의 13.13%를 매입할 수 있는 5억 달러 규모 BTC 담보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

내부자 거래 규제 준수 명시


게로비치는 자사주 매입이 자본 배분 정책의 중요한 수단이지만 내부자 거래 및 정보 공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중요 미공개 정보(MNPI) 제한과 월별 공시 의무가 포함된다.

그는 "공식 공시 전에는 매입 시기, 상태, 실행 여부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이번 성명은 현재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거나 특정 시점에 진행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