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11월 8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11-08 08:49 수정 2022-11-08 08:49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샘 뱅크먼 "FTX·FTT 유동성 문제 없다…창펑, 협력 어때?"
샘 뱅크먼 FTX CEO가 대량 매도세가 이어지며 큰 위기를 겪었던 FTT와 이로 인해 거래소 보유 물량에 큰 위기를 겪었던 FTX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FTT는 자오 창펑이 FTT 보유분 전량 매도 선언으로 대량 매도세가 이어지며 큰 위기를 겪었으며 FTX 역시 대량 출금과 매도세에 '뱅크런' 공포가 번진 바 있다. FTT는 뱅크먼의 호언대로 22달러를 지켜냈다. 샘 뱅크먼은 업계에서 떠돌던 FTT와 FTX, 알메이다 리서치를 둘러싼 괴소문들이 그저 루머라는 입장과 함께 생태계 성장을 위해 자오 창펑 CEO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FTX 내 여전이 비트코인 노드 처리량이 제한을 겪고 있지만 다시 원상 복구되어 거래소가 원래의 운영을 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2. LBRY, SEC와의 법정싸움에서 패배…"증권법 위반"
암호화폐 회사 LBRY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싸움에서 패배했다. 앞서 SEC는 지난 2021년 3월에 LBRY가 자체 토큰인 LBRY Credits(LBC)를 기관에 등록하지 않고 제공한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3. 써클,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확장 발표…솔라나 추가
USDC의 발행사인 써클은 내년 상반기에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인 유로코인(EUROC)의 기본 지원을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솔라나 랩스의 결제 책임자인 쉐라즈 쉬어는 "솔라나에서 유로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실시간 외환 거래를 위한 새로운 사용 사례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4. 권도형 CEO, 테라 2.0·테라 클래식 제휴 제안
테라폼랩스의 CEO 권도형(Do Kwon)가 큰 하락장 속 테라 커뮤니티 부활 방안으로 테라 2.0과 테라 클래식(LUNC) 간 생태계 상호운용 업데이트를 제안했다. 권대표는 그가 제안한 업데이트를 통해 두 생태계가 상호운용할 수 있으며 양쪽 모두에 속한 홀더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5. 美 법무부, 최소 21만 4000 BTC 보유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11월 해킹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로부터 비트코인(BTC) 5만 개를 압수한 내역을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2년 동안 최소 약 16만 개의 비트코인 압수 내역을 밝힌 바 있으며 현재 공개된 비트코인 보유량은 21만 4000개에 달한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