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VC 거물 "양자 위협, 비트코인보다 은행 계좌 속 달러가 더 위험"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양자 컴퓨팅 위협과 관련해 비트코인은 당신의 은행 계좌에 있는 달러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자 컴퓨터가 블록체인을 건드리기 훨씬 전에 전통 은행 시스템이 먼저 뚫릴 것이다. 다들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 체계를 깨뜨릴까 봐 패닉에 빠져 있지만, 현재 은행들은 비트코인을 포트 녹스(Fort Knox, 미 연방 금고)처럼 보이게 만들 정도로 낙후된 레거시 인프라 위에서 구동되고 있다. 설령 블록체인에 문제가 생긴다 하더라도, 풀 노드 운영자들이 마지막으로 안전했던 블록으로 네트워크를 롤백(되돌리기)하면 그만이다. 네트워크는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하지만 달러와 전통 은행권에는 그런 선택지조차 없다. 어느 시점에 이르면 소매업체들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이고, 결국 오직 비트코인만 받겠다고 결정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렇게 비트코인은 달러를 완전히 추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