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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人]건설·스마트홈과 시너지 모색…정대선 에이치닥 창업자

등록 2021-11-16 14:35  |  수정 2021-1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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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현대家 정대선 사장, 2017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설립
韓 ICO 중 최대금액 ‘화제’, 9월 말 메인넷 ‘라이즌’ 론칭
HN그룹 사장으로 블록체인·건설·스마트홈 시너지 모색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운데 ICO를 통해 투자를 유치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금액은 2억5800만달러를 모금한 에이치닥(HDAC)이다. 2018년 이전 ICO 프로젝트 가운데 전세계 5위에 해당하는 투자금을 모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의 창업자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HN그룹 사장으로 범현대가 가상자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정대선 에이치닥 창업자는 1977년생으로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손자,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3남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 경제학과, 버클리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현대BS&C를 설립한다.

현재 주력 사업으로는 IT부문, 건설부문으로 IT 서비스 및 솔루션, 주택개발 및 건축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1월 사명을 HN으로 변경했다.

정대선 창립자는 지난 2014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휴원 회장 및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에이치닥은 정대선 사장이 지난 2017년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회사다. 지난 2017년 10월 정대선 사장은 스위스 추크에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를 설립하며 블록체인 사업 공략에 나선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같은해 리버스 ICO를 진행한다. 리버스 ICO는 기존 사업의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ICO를 말한다. 해당 ICO에서 에이치닥은 총 2억5800만달러에 이르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K코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ICO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또한 에이치닥은 범현대가인 정대선 창업자가 설립해 만든 가상자산이라는 점에서 ‘현대코인’이라고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2018년 5월 메인넷을 론칭했다. 에이치닥은 출시 초기 사물인터넷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주목, 사업에 나섰지만 비트코인을 포크해 만든 메인넷으로 인해 근본적인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 10월 네슬레 등 글로벌 기업에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등을 역임한 원성환 대표를 신임 수장으로 선임, 메인넷 개선에 나섰으며 최근 텐더민트 엔진 기반의 위임지분증명 합의알고리즘 방식으로 운영되는 메인넷 라이즌을 출시했다.

라이즌 블록체인은 모듈형 구조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충족하는 자체 블록체인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치닥은 본사가 소재한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의 허가를 거쳐 실물자산이 존재하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준비 중이다. 가상자산 관점에서 NFT 시장에도 진출, 보유한 분산신원확인 기술 기반의 NFT 사업 모듈도 준비 중이다.

정대선 사장은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의 스위스 본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창립자로서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와 다른 기업 간 주요 협약 등에서 모습을 종종 드러낸 바 있지만 현재 경영 일선에서는 다소 물러난 상태다. 지난해 선임한 원성환 대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정 사장은 자신이 최대주주이자 창업한 HN그룹의 건설 및 스마트홈 사업 등에 주력하며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 등 에이치닥과의 시너지를 모색 중이다.

정 사장이 HN그룹에서 공을 들였던 고급 주택 브랜드 헤리엇은 유산(Heritage), 혁신(Innovation), 사물인터넷(IoT)의 합성어로 미래 기술을 주거공간에 담겠다는 의미로 에이치닥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접목돼 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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