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AI로 픽셀 단위 미세 차이도 잡아낸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1-02-03 16:30 수정 2021-02-03 16:30

인공지능 기반 ‘아이팩토리 스마트비전’ 공개

SK C&C, AI로 픽셀 단위 미세 차이도 잡아낸다
SK㈜ C&C는 픽셀 단위의 미세한 차이도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아이팩토리 스마트비전’을 공개, 확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아이팩토리 스마트비전은 화면의 최소 단위인 픽셀을 읽어내고 읽어낸 정보를 빠르게 학습하는 능력을 가진 범용 인공지능 패키지 솔루션이다. 생산공정 전반에 걸친 부품 및 완성품의 불량을 제거하는 품질관리 업무나 수질관리 등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서명했다.

아이팩토리 스마트비전은 수년에 걸쳐 하이테크, 자동차, 철강 등에서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유해진 SK㈜ C&C 제조디지털부문장은 “아이팩토리 스마트비전은 비전문가라도 이미 검증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본인의 업무에 따라 손쉽게 구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불량감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보건, 안전 및 ESG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