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파트너스-다날핀테크, 공동사업 위한 MOU 체결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09-07 10:36 수정 2020-09-07 10:36

밀크 프로젝트·페이코인 결합 모델 발굴

사진=밀크파트너스 제공
사진=밀크파트너스 제공
밀크파트너스가 다날핀테크와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추후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 기업을 공동 유치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밀크파트너스는 다날핀테크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과 ‘공동사업 추진 및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와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을 운영 중이다.

밀크파트너스와 다날핀테크는 향후 파트너 기업 공동 유치,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밀크는 지난달 블록체인 기술 기업 람다256 MOU를 맺고 DID(분산형 신원인증) 사업 추진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밀크 측은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와 페이코인은 각각 결제와 리워드라는 다른 영역의 서비스이나, 고객의 구매행위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두 서비스가 결합할 경우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동일 기자 j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