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생체인증으로 본인인증 한다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최초
안면인식·OCR 통해 본인인증 실시
고객 편의성·보안성·AML 대폭 향상

(사진-후오비코리아)

글로벌 디지털(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본인인증에 생체인증 단계를 새롭게 추가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안면인식과 광학식 문자 인식(OCR)을 통한 본인인증(레벨 4) 시스템을 도입하고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용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국내 발행한 신분증을 OCR 시스템을 통해 1차 본인 확인 후, 후오비 코리아 앱을 통해 안면인식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OCR 시스템은 서류 이미지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로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증이나 영수증 계약서 확인 등에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안면인식 시스템은 신분증 사진과 카메라로 찍힌 사진을 대조해 본인 인증을 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 후오비 코리아가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증 시스템은 레벨 4 인증을 위해 사용된다. 후오비 코리아 측은 비대면 안면인식 및 신분증 인증을 통해 KYC(회원의 신분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해 AML 측면에서도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후오비 코리아의 서비스 레벨 인증은 인증 상태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된다. 레벨 1은 휴대폰 SMS 혹은 이메일 인증을 통과한 회원이며, 레벨 2는 휴대폰, 신분증(여권 가능)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원화의 출금이 가능한 레벨 3 인증은 본인명의의 입출금 계좌 등록 완료 시 부여가 된다.

OCR과 안면인식 시스템을 사용한 레벨 4 인증은 후오비 코리아 애플리케이션 내 마이페이지>회원레벨인증 페이지에서 이뤄진다.

후오비 코리아는 레벨 4 인증을 통하면 이전 레벨 인증 시보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벨 4 인증 회원 대상으로 일일 출금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빠른 입출금 등의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다. 이 밖에도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록이나 초기화 등 보안 및 대면 본인 확인이 필요해 쉽게 적용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안면인식과 OCR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함께 보안성 역시 강화됐다”며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의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 jay@

<저작권자 © 블록체인 경제미디어 블록스트리트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