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파트너 오지스에 보상 프로그램 시행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06-25 12:21 수정 2020-06-25 12:21

클레이튼 기술 발전 도모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파트너 보상 프로그램 KIR(Klaytn Improvement Reserve)의 시험(파일럿)을 진행하고 1차 대상자로 개발 관련 파트너 ‘오지스’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KIR은 신규 혹은 기존 파트너를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클레이를 지원, 생태계 활성화를 독려하는 보상 프로그램이다. 클레이튼 플랫폼 및 툴 개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하반기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KIR 1차 대상자인 오지스는 데브툴 파트너로 클레이튼 생태계에 필요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과 모듈을 개발한다. 특히 블록생성 및 거래정보 등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여러 활동의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클레이튼스코프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 오는 29일 선보일 예정이다.

클레이튼은 KIR을 통한 클레이 지급에 이어 개발 지원 및 공동 마케팅 또한 오지스에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KIR은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며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관심있는 프로젝트는 클레이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KIR은 클레이튼 생태계에도 기여하고 또 재무적 혜택도 가져갈 수 있는 디지털자산 보상 시스템”이라며“KIR을 통해 클레이튼의 기술적 및 사업적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개발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