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데이빗, 루니버스 기반 ‘아하토큰’ 상장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06-24 14:40 수정 2020-06-24 14:40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노력”

(사진-데이빗)
(사진-데이빗)
체인파트너스는 24일 디지털자산 거래소 데이빗에 아하토큰(AHT)를 최초 원화 상장했다고 밝혔다.

아하토큰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이 개발중인 ‘루니버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이다. 루니버스 기반 디지털자산이 업비트 외 다른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니버스의 경우 기업용으로 설계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람다256의 허가 없이는 디지털 상장이 불가능하다. 데이빗은 “기술력과 평판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업비트에 이어 루니버스 기반 디지털자산을 상장하는 첫 외부 거래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하토큰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보상 Q&A 서비스 ‘아하’에서 개발한 디지털 자산이다. 실제 사용자 기반과 제품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실제 사용자와 제품을 먼저 만든 후에 상장을 추진하는 아하토큰은 체인파트너스가 추구하는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미션에 잘 부합하는 가상자산”이라며 “앞으로 루니버스 기반 가상자산을 적극 상장해 루니버스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