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보안원이 ‘분산I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분산ID(Decentralized Identity)는 온라인에서 개인 또는 단체의 신원정보(디지털신분증)를 중앙기관 없이 사용자가 스스로 관리·통제할 수 있는 신원확인 체계다.
두 기관이 MOU체결로 사용자는 증명목적에 적합한 정보만을 선별적으로 선택해 검증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주권 및 편의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분산ID 생태계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분산ID 관련 정책·기술 연구 및 표준화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분산ID 사업자, 신원정보(ID) 발급자·이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분산ID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을 전담으로 하는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해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공통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고,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산I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두 기관이 MOU체결로 사용자는 증명목적에 적합한 정보만을 선별적으로 선택해 검증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주권 및 편의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분산ID 생태계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분산ID 관련 정책·기술 연구 및 표준화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분산ID 사업자, 신원정보(ID) 발급자·이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분산ID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을 전담으로 하는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해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공통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고,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산I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