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블록체인 간편 결제 차이 이용시 10% 할인

블록스트리트 등록 2019-12-06 09:21 수정 2019-12-06 09:21

사진=테라 제공
사진=테라 제공
블록체인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로 결제하면 항공권 10%나 할인된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 5일 여행 플랫폼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투어비스는 올 상반기부터 항공사와 여행사 간 직접적인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투어비스 이용자가 항공권 결제 시 차이를 이용하면 기존 상품가에서 최대 10% 할인된 운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건당 10만원이며, 결제 횟수는 제한이 없다.

차이 서비스 도입으로 투어비스는 운임뿐 아니라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첫 사용 시 은행계좌 및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복잡한 결제 정보 입력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빠르고 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또 할인 금액, 현금영수증, 거래내역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차이는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테라는 온라인 명품거래 플랫폼 필웨이에도 차이 결제가 도입된다고 전했다. 필웨이에서 차이로 결제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첫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

안민 기자 peteram@